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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11 [내 맘대로 평가하기] 나는가수다 6R 최종경연
posted by 연구하는 chul2 2011.09.11 19:29
  윤종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가수이자 예능인이지만, 그 크고 부담스러운 무대를 혼자서 채우기에는 아직 약간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평소에 자신의 컨셉인 가벼운 이미지를 가지고서 이 무대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도 나아지는 모습도 보고 있어서 좋다.
 
  윤민수: 여전히 본인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무대였지만, 한편으로는 지난주 지지난주에서 보았던 모습과 편곡 그대로여서 조금은 아쉬웠다.
  인순이: 인순이의 인생이 담겨있는 멋진 곡이었지만, 아직 서른 즈음이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나에게는 그다지 와닿는게 없는 무대였다. 멋있었으나 큰 감흥은 없었다.
  김조한: 마음이 너무 앞선 공연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실수도 그렇고 급하게 들어가는 몇몇 부분도 그렇고, 좋았던 점보다 아쉬운 마음이 더 컸던 무대.
  장혜진: 사심을 약간 담아서 역시나 최고였다. 악기가 너무 돋보이지 않고, 기교가 너무 화려하지 않고, 진심과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그런 무대.
  자우림: 원곡 <째즈카페>를 잘 모르기는 하지만, 자우림에게 너무 잘 맞는 옷이었다. 김윤아는 정말 노래는 잘 하는 가수이기는 하지만, 그 외에도 정말 목소리컨트롤이 뛰어난 가수인 것 같다. 원곡이 떠올리지 않는 즐겁고 재미있는 무대였다. 개인적으로는 옷을 세 번이나 가라입으면서 순위를 위한 편곡을 했어야 싶다. 두 번째까지가 딱 좋았다.
  조관우: 워낙 목소리의 개성이 뚜렷한 가수여서 큰 변화를 주기 힘든 가수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정말 많이 노력하는 것 같다. 이번 무대는 그 노력이 평소보다 더 보이는 무대였고, 편곡도 좋았고, 나이에 맞지 않는 귀여움도 좋았다. 그리고 그의 목소리가 이런 느낌의 곡에도 어울린다는 새로운 발견이 있어서 더 좋았다. 
  바비킴: 음역대가 조금만 넓었어도 모든 경연에서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화려한 기교가 없어서 이렇게 진실되게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멋졌으나 그 부분을 극대화시키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부르짖음이 아쉬웠다. 지금의 모습에 좀 더 넓은 음역대가 주는 안정감만 있었다면...아우 아쉽다.
  
  * <나는가수다>가 처음 시작했을 때도 그랬지만, 공연 중간중간에 인터뷰 좀 넣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수들의 인터뷰야 본인의 편곡방향이나 감상포인트 등을 짚어주는 기능이 있다고 쳐도. 도대체 개그맨들의 아무런 근거 및 배경지식이 없는 개인적은 느낌을 굳이 공연 중간에 삽입해야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의미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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