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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7 2009년 최고 핫이슈!! 단연코 해외파 태극전사들의 활약!! (1)
posted by 연구하는 chul2 2009.12.27 22:47


  09년도 체육계 최고 핫이슈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김연아를 먼저 떠올릴테지만(물론 본인도 상당 부분 인정하지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의 태극전사들이다. 사실 EPL 최고 명문 클럽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박지성이 입단할 때만 해도 그의 활약여부보다는 그저 그의 EPL 입성 자체에 큰 비중을 두었는데, 지금은 박지성 이외에도 설기현(비록 지금은 후보이지만...), 이청용, 이동국(비록 불명예스럽게 돌아왔지만...), 박주영, 그리고 최근에 셀틱에 입단한 기성용까지 당당하게 각종 유럽리그에 진출하고 당당하게 활약하는 모습을 부여주고 있다.

  프랑스 리그는 챙겨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도 더 자주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있는 박주영. 그에 대해 살펴보자.

출생: 1985년 7월 10일 (대구광역시)
신체: 183cm, 70kg
소속팀: AS모나코 FC FW (포워드)
학력: 고려대학교대학원 체육교육학
데뷔: 2005년 FC 서울 입단
수상: 2008년 AS모나코 10월의 최우수선수

일찍부터 신동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으면서 주목받았지만 항상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아쉬움을 남기던 그가 AS모나코에 입단하면서 점점 그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허정무 감독이었던 것 같다. 최근 그의 플레이를 보면서 '축구에 눈을 떴다'고 평한 것은... 내가 축구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찍부터 그의 감각적인 플레이에 반해서, 그가 플레이를 잘하든 말든 항상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나에게 요즘은 행복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내 신뢰에 보답하는 것 마냥 항상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대한민국 축구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으니 말이다. 최근 6호골을 놓으면서 이번 시즌 두 자리수 골사냥의 가능성까지 보여주고 있는 박주영. 2009년 체육계 핫이슈, 태극전사들의 세계적인 활약 그 첫 번째 주인공이 아닐 수 없다.




 

출생: 1988년 7월 2일
신체: 180cm, 69kg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 FC MF (미드필더)
데뷔: 2004년 FC 서울 입단
수상: 2008년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미드필더부문 베스트11
        2007년 삼성 하우젠컵 도움왕
경력: 2009.07 볼턴 원더러스 FC (잉글랜드)

요즘 EPL을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 바로 이청용의 존재이다. 사실 다른 팀에 입단해있는 선수들의 경우, 활약여부도 중요하지만 일단 후보냐 아니냐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실정인데, 이처용의 경우는 다르다. 그는 잠깐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지금은 확실한 팀의 주전으로 볼턴의 공격포인트를 책임지고 있다. 세계적인 선수가 즐비한 EPL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있게 플레이하는 그의 모습을 보노라면 남자!! 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른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당당한 모습으로 볼턴에서 멋지게 활약했으면 한다. 일단은 시즌 중간이니 이번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이겠지만 말이다. 이청용 파이팅!!



 

출생: 1981년 2월 25일 (전라남도 고흥)
신체: 178cm, 73kg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MF (미드필더)
학력: 명지대학교
데뷔: 2000년 교토 퍼플상가 입단

사실 지금 이렇게 유럽리그에서 국내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게 된 원인은 박지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부터 차근차근이 성장해 온 그가 이제는 세계 최고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은 어른들이 줄기차게 말해오던 노력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예가 아닐 수 없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눈에 띌 정도의 화려함은 없지만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로 열심히 뛴다는 사실은 누구라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즈음에는 맨유에 많은 미드필더가 영입되면서 입지에 대한 불안한 소문이 들리기는 하지만, 항상 열심히 하는 그이기에 걱정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의 진면목은 그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경기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때로는 단단하게 때로는 유연하게 팀을 이끄는 그의 플레이는 한국축구의 자랑이다.




 

출생: 1989년 1월 24일 (광주광역시)
신체: 187cm, 75kg
소속팀: 셀틱 FC MF (미드필더)
학력: 금호고등학교
데뷔: 2006년 FC 서울 입단
수상: 2009년 쏘나타 K리그 대상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 11

사실 아직까지 기성용에 대한 부분은 언급할 것이 없다. 이제 막 셀틱에 입단했다 뿐이지 그 곳에서 그의 플레이는 보지 못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에게 거는 기대감은 굉장하다. 일찍부터 서울 FC에 입단하여 어린 나이에 그 누구보다도 화려한 마무리를 하고서 벌써 셀틱에 들어갔으니 말이다. 그리고 코틀랜드리그라는 다소 의아한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신념과 계획이 확실해 보였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그곳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더 좋은 클럽에서 더 멋짓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바이다.




  처음 난장에 체육계 관련 글에 대한 포스팅을 신청했을 때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다룰 생각은 없었는데, 순식간에 생각이 바뀌었다. 이들이 활약할 월드컵도 눈 앞이기에 그들에게 더 힘을 실어주고 싶었고, 또 앞으로 더 잘할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버렸다.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더 많은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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