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연구하는 chul2 2009.12.23 19:49


말할 수 있는 영어 스피쿠스, 그 다섯 번째 이야기 - 슬럼프?!
 
  이번 포스팅은 번외편의 느낌으로 요즘 종합적 슬럼프로 인해서 지난 며칠간 소홀했던 영어공부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스피쿠스를 시작한 지도 벌써 한 달도 더 지났고, 예정된 수업 60회 중에서 거의 절반 가량인 25회의 수업을 받았다. 새벽 6:30에 일어나서 전화를 받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전화영어라는 새로운 영어공부법도 흥미로웠고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일단 시작한 일은 열심히 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성향상 꽤나 열심히 스피쿠스 영어공부에 임했었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기말이라 이런저런 일정의 중복으로 몸과 마음이 분주해지다보니 조금씩 예습도 밀리고 수업에도 충실히 임할 수가 없었다. 

  예습/복습이 밀려서 학습진도는 안정을 잃어가기 시작했고...

그림 1. 학습진도의 진행정도를 나타내는 프로그래스바
  
3달치 수업에 배정된 9번의 수업연기는 이미 2번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그림 2. 12월 학습현황 캘린더(파란색 피드백박스가 없는 날이 학습을 연기해서 수업하지 않은 날이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학기도 마무리되었고(비록 연말에 해결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았지만 ㅠ), 안정을 찾고 예습/복습에 임하고 있다. 특히나 약점보강, 그 중에서도 Grammar파트는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 굉장히 간단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평소에 헷갈려하는 부분들 위주로 다루고 있고, 시키는 대로 그 문장들을 반복해서 읽어보니 그 문장의 패턴이 익숙해지는 느낌이었다. 

  튜터에게 한 가지 반갑고 고마운 일은, 내가 수업을 연장하곤 하면 그 다음 수업이 시작할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걱정스레 물어봐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 수업마다 그리고 매 피드백마다 격려하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치고 피곤하거나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똑바로 말하지 못해서 주눅들어 있을 때면 이런 말들이 꽤나 많은 도움이 된다. 선생님과 학생간의 관계가 그렇듯이 스피쿠스에서도 튜터와 학생간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영어학습에 좋은 영향을 주고 그 공부하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고 생각한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이제는 저 많은 빈 칸들을 채울 수 있도록 더 분발하는 일만 남았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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